독일도 제주도로 잊혀진다!1 제주도 5박6일 여행계획(여행도 여행으로 잊혀질까)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진다는데(나는 아니야, 자기) 여행도 여행으로 잊혀질까를 실험하는 것은 아니지만, 독일 여행을 못 가는 마음을 달래려 (마스크와 반드시 함께 하는)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. 제주도 방문은 본의 아니게 15년도가 마지막이어서 이번 여행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. 관광지도 나름 유행이 있는지라 몇 년 전 핫했던 곳이 지고 새로운 핫플이 생겨나게 마련이다. 원래 나의 여행스타일은 노플랜이다. 세세히 여행루트를 짜는 것보다 현지에 도착해서 알게된 정보와 그날의 컨디션, 날씨 등을 고려해서 유동성 있게 다니는 것을 더 선호한다. 그러나 아래 정도로 (내 기준에) 세세히 기록하게 된 것은 순전히 여행동행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임을 밝힌다. (그렇지만 여행코스는 트레킹 위주인 나의 취향으로...).. 2020. 7. 13. 이전 1 다음